설사약 없는 대장내시경 검사는 검사전 집에서 장정결제를 복용하지 않고
검사 당일날 위내시경을 진행하면서 소장에 직접 장정결제를 주입한 후,
병원 내에서 화장실을 이용하여 대장을 비운후 다시 대장내시경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나눠서 진행하게 되며 따라서 검사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짧게는 세시간 ~ 많게는 다섯시간)

그동안 본원에서는 설사약없는 대장내시경검사를 많이 시행하여왔으나,
현재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하여 환자들의 병원 체류시간을 최소화해달라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작년부터 당분간 설사약없는 대장내시경은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판데믹이라는 전세계적 그리고 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조치이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본원에서는 넓은 내시경 회복실도 1인만 사용할수 있게끔 하였고, 내시경 검사간 간격유지를 위해
내시경 사전예약도 한정적으로 받고 있을정도로 코로나 방역에 철저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